이제 재취업을 해야 하는데 작업물들이 전부 비공개 레포다 보니 뭐 보여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라도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다.
인스타그램처럼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 수 있고 댓글도 달고 좋아요도 누를 수 있는 웹 서비스를 만들어보기로 했다.
하는 김에 백엔드는 자바 대신 코틀린을 사용해서 연습해보기로 했다.
프론트는 뷰를 쓸지 리액트를 쓸지 살짝 고민중이다.
어차피 둘 다 많이 까먹어서 뭘 하든 새로운 마음으로 해야될 것 같다.
DB는 현업에서 postgresql밖에 안썼는데 이번에 공고들을 보니 MySQL쓰는 곳들도 꽤 많아서 MySQL로 가기로 했다.
이 블로그를 vercel로 배포해보니 아주 간편해서 next.js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.
클라우드는 AWS는 1년 프리티어가 만료됐고… 남은 선택지가 GCP, AZURE, ORACLE 정도이다.
ORACLE은 정책이 바뀌지 않았다면 프리티어로 쓸 수 있는 게 있긴 할건데 예전에 쓰다가 한 번 해킹당해서 어디 지갑에 이더리움 보내야 풀어줌 당해서 고민중이다.
이 기회에 GCP 3개월 크레딧을 한 번 써볼까 싶기도 하다. 생각보다 공고도 GCP 써본 사람 찾는 곳도 좀 있었다.
CI/CD는 당연히 Github actions 쓸 것 같고 여기에 ArgoCD를 배워서 쿠버를 끼얹어보냐 마냐의 분기점 정도 있을 듯 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