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버 부하 분산 - L4, L7 로드 밸런서

서버 부하 분산 - L4, L7 로드 밸런서

생성일
Oct 29, 2024 11:25 AM
최종 편집 일시
Last updated October 29, 2024
태그
CS
여기서 L4, L7 등의 계층은 OSI 7계층 모델에 대한 이야기다.
L4는 OSI 7계층 중 4계층인 전송 계층에 대한 것이고, L7은 7계층 중 애플리케이션 계층(HTTP, HTTPS)에 대한 것이다.
 

1. L4

  • 전송계층(TCP/UDP) 기반으로 동작하는 로드 밸런서이다.
  • 클라이언트의 IP 주소와 포트, 서버의 IP 주소와 포트를 기반으로 트래픽을 분산한다.
  • 패킷 수준에서 트래픽을 분산하며, TCP/UDP 연결을 기반으로 서버를 선택하므로 헤더 정보나 콘텡츠를 파악하지 않는다.
  • 속도가 빠르고 리소스가 적게 필요하다.
  • 게임, 스트리밍 서비스 등 실시간 트래픽 처리가 핵심인 서비스에서 많이 쓴다.

2. L7

  • 애플리케이션 계층(HTTP/HTTPS)에서 동작하는 로드 밸런서로 요청의 URL, HTTP 헤더, 쿠키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트래픽을 분산한다.
  • 컨텐츠 기반 라우팅이 가능하여 특정 경로나 요청 타입에 따라 다른 서버로 트래픽을 보낼 수 있다.
  • 사용자 세션을 유지하거나 특정 요청을 특정 서버로 보내는 세밀한 트래픽 관리가 가능하다.
  • 웹 서버의 요청을 분산하거나 다양한 URL 패턴에 따른 트래픽 분산이 필요할 때 유리하다.
  • API 게이트웨이, CDN 등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로드 밸런싱이 필요한 서비스에 적합하다.

3. L4, L7 로드 밸런서의 차이점

  • L4는 IP 포트 기반, L7은 URL과 헤더 기반으로 요청을 분산한다.
  • L4가 L7보다 가볍고 빠르다.
  • 단순 트래픽 분산은 L4, 세밀한 컨텐츠 기반 분산은 L7이 적합하다.